
원주 DB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회 결초보은배 점프볼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9부 결승에서 모션스포츠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조하율과 함께 런앤건 농구를 지휘했던 유하준 군이 U9 MVP로 호명됐다.
유하준 군은 "친구들과 다같이 협력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경기가 끝나고 기분이 좋았지만, 내가 레이업슛을 놓친 게 많아서 아쉬움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B 에이스 조하율은 유하준에 대해 “속공 가담 능력이 뛰어나고 슛도 좋다. 나와 속공 호흡이 잘 맞는다”고 장점을 늘어놓았다. 옆에서 이를 들은 그는 부끄러운 듯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언제부터 농구를 시작했냐고 묻자 유 군은 “6살 때부터 시작했으니 4년 정도 됐다. 체육교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어느 종목을 할까 고민하다가 아버지께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농구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추천해주셨다. 농구를 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지금까지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꿈 많은 유소년 유하준 군. 현재 수많은 꿈이 있는 가운데 농구선수에 대한 꿈도 품고 있다고 했다. 좋아하는 농구선수로는 지역 연고 팀의 DB 이선 알바노를 지목했다.
유하준 군은 "원주 DB 아레나에서 가서 DB 경기를 봤는데, 알바노 선수가 가장 눈에 띄었다. 돌파, 3점슛 등 못하는 게 없었다. 직관 가서 알바노 선수를 본 이후로 알바노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고 알바노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보은 대회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간다. 무엇보다 멀리 데려다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이 크다.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부모님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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