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U13 대표팀이 증명한 경쟁력, 박준형 원장 "이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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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정관장 U13 대표팀이 U14부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정관장(안산 TOP)은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초등, 중등 클럽 농구대회,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에 출전했다.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한 U12부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승에 진출한 정관장이었다. 조 2위로 본선 진출 후 8강과 4강에서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U14부에 출전한 U13대표팀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U13부에서는 전국에서 상위권 전력을 자랑하며 올해에만 3관왕을 차지한 U13 대표팀이지만 U14 형들을 상대로 맞서는 대회였기에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채 도전을 의의로 참가한 바 있다.

그러나 정관장은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는 등 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특유의 강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통한 트랜지션 공격으로 상대 팀 형들을 괴롭혔다. 비록 4강에서 광주 맨투맨에 일격을 당한 정관장이지만 형들을 상대로 공동 3위에 입상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정관장 박준형 원장은 “트랩과 프레스 수비에 외곽슛이나 세트 오펜스가 좋아졌다. 작년과 달리 높이도 보강됐지만 센터 친구가 다쳐서 대회에 나서지 못했고, 4강 직전 빅맨 포지션 친구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게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U14 대표팀은 전국 최고 레벨로 도달했는데 U13 대표팀은 2% 아쉬운 느낌이 있었다. 내년을 대비하기 위해 U13 친구들로 대회에 나선 것이었다. 형들을 상대하다 보니 성적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선을 정말 잘해줬고 본선에서는 본인들이 가진 기량의 절반도 못 보여준 것 같아 속상했다. 아무래도 피지컬 차이가 컸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비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으나 경쟁력을 보인 U13 대표팀에 박준형 원장은 만족감과 동시에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형 원장은 “대회 전후로 부상자도 나왔고 아이들에게 강하게 티칭하는 모습에 부모님들의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다. 하지만 김시완 대표님이나 내가 특별히 애정을 갖는 학년인 만큼 아이들이 본인들의 기량과 더불어 더 강한 마인드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 항상 믿고 맡겨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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