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틀러 23점’ MIA, PHI 완파하고 시리즈 3-2 리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0: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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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를 완파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0-85로 승리했다.

에이스 지미 버틀러(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맥스 스트러스(19점 10리바운드)와 뱀 아데바요(12점 6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든 마이애미는 1승만 추가하면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경기 초반부터 마이애미가 리드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버틀러가 있었다. 버틀러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스트러스와 PJ 터커는 연이은 3점슛을 터뜨리며 필라델피아의 외곽수비를 공략했다. 아데바요도 골밑에서 득점을 더한 마이애미는 31-19로 앞서갔다.

2쿼터 마이애미는 셰이크 밀턴과 폴 리드에게 실점했지만 아데바요와 빅터 올라디포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버틀러는 레이업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터커는 또 한 번 외곽포를 꽂았다. 쿼터 막판 올라디포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마이애미는 56-44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마이애미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터커와 버틀러가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게이브 빈센트는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타일러 히로 또한 살아나며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이어 빈센트의 3점슛까지 터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1-66, 여전히 마이애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히로와 아데바요의 연속 득점으로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던컨 로빈슨의 외곽슛으로 승기를 잡았고, 남은 시간을 벤치 멤버들에게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제임스 하든(1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지만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력으로 보이며 완패를 당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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