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뱐아마, 진짜로 페이컷 했다!' 5년 2억 5200만 달러 연장 계약 합의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1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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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설마 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1일(한국시간) 빅터 웸반야마의 연장 계약 소식을 전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5년 2억 5200만 달러(한화 약 3777억) 규모이고, 5년차는 플레이어 옵션이다.

웸반야마의 초대형 계약은 당연한 일이다. 2023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후 센세이션한 활약으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MVP 2위와 팀을 파이널까지 올리는 엄청난 활약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거듭났다.

웸반야마는 이번 여름, 연장 계약 자격이 있다. 맥시멈 계약이 확실하므로 빠른 시간에 발표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보다 늦었다. 이유가 있었다. 웸반야마가 팀의 재정을 위해 연봉을 깎는 페이컷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웸반야마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샐러리캡의 30%인 5년 3억 300만 달러였다. 하지만 이를 포기하고 샐러리캡의 25%인 2억 5200만 달러에 사인한 것이다. 무려 5000만 달러(한화 약 750억)를 양보했다.

이 계약이 놀라운 이유는 커리어 초기에는 좀처럼 페이컷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페이컷이 일어나는 시기는 두번째 FA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승을 향한 웸반야마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계약으로 샌안토니오는 향후 엄청난 재정 이득을 얻게 됐다.

과연 페이컷까지 감행한 웸반야마와 샌안토니오가 다음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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