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부침을 겪었다. 지난 4년 동안 대학농구리그에서 단 3패만 당했는데 올해는 15승 5패를 기록해 4위로 처졌다. 이동근의 3x3 대표팀 차출과 일본으로 진출한 유민수의 갑작스런 이탈 등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달랐다. 5년 연속 챔피언다운 위용을 뽐냈다. 8강에서 5위 연세대를 물리친 뒤 6일 열린 중앙대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74-56으로 완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1위임에도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최초의 팀이다.
고려대는 1위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는 셈이다.
순위별 챔피언결정전 진출 횟수를 살펴보면 1위 14회, 2위 7회, 3위 6회, 7위 1회다.
4위가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서는 건 고려대가 처음이다.

상대는 성균관대와 경희대의 승자다.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10일과 11일 1,2차전이 펼쳐지고,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3일 3차전을 갖는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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