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승 12패로 2위다. 하지만, 1위 서울 SK(25승 7패)에게 5경기 뒤진다. 오히려 5연승의 상승세를 탄 3위 창원 LG(19승 13패)에게 1경기 차이로 쫓긴다.
지난 8일만 해도 1위와 1경기 차, 3위와 5경기 차이였는데 20여일 만에 아래위 격차가 뒤바뀌었다.
이후 4연패에 빠지는 등 1승 5패로 부진한 탓이다. 26경기에서 7패만 당한 팀이 최근 6경기 만에 5패를 추가한 것이다.

롱은 평균 20분 31초 출전해 14.7점 7.8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프림은 19분 39초 출전해 16.8점 6.9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두 선수는 평균 31.4점(두 선수 평균 합이 아닌 총점 합(1005점)을 경기수(35)로 나눔)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는 외국선수다. 2위 서울 SK의 27.6점보다 3.8점 더 많다.
각 팀마다 평균 득점이 다르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의 득점 비중을 살펴볼 필요도 있다.
롱과 프림은 현대모비스의 평균 81.5점 중 38.6%를 책임진다. 이 역시 2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34.6%보다 4%나 더 높다.

프림은 4연패를 당하는 동안 테크니컬 파울 4회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2회를 받았다. 2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했다. 이 불필요한 파울로 경기 흐름도 상대에게 내줬다.
롱은 최근 2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그쳤다. 출전시간이 적을 때 한 번씩 10점도 올리지 못할 때가 있었지만, 2경기 연속 부진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2경기 야투 성공률은 18.2%(2/11).
롱은 2020~2021시즌에도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개막 2경기에서 8점과 6점으로 2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을 경험했다. 대신 시즌 중 한 자리 득점에 그친 다음 경기에서는 무조건 20점 이상 올렸다.
그 당시 위력적이던 롱의 득점력이 이번 시즌에는 뚝 떨어졌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