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54-60으로 졌다.
부상 중인 박혜진과 이소희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BNK는 홈에서 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쿼터 한 때 28-15로 앞섰던 BNK는 우리은행의 3점슛을 막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9일 용인 삼성생명에게 61-65로 패배를 당했던 BNK는 시즌 첫 2연패에 빠진 데다 우리은행에게 공동 1위(15승 7패)를 허용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박정은 BNK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총평
선수들은 있는 거 없는 거 다 짜내서 최선을 다했다. 순간순간 부족한 걸 알아낸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서 안쓰럽기도 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1쿼터 막판 가드 4명 출전
경기 리듬이나 스피드에서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않아서 스몰라인업으로 갔다. 기존 주전 3명의 체력 부담이 커지는 거 같다. 운영을 하면서 그 부분을 생각했지만, 본인들이 한 발 더 뛰려고 하는 모습 때문에 끝까지 가져갔다. 빨리 잘 쉬고 모레 경기(26일 vs. 신한은행)를 준비해야 한다.
김민아 부상
종아리 쪽에 본인이 통증을 느껴서 뛰지 못했다. 없는 자원에 부상이 추가로 나와서 기존의 선수들이 힘들었다. 부상 선수가 자꾸 나와서 선수들도 많이 힘들어하는 게 나오는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박경림의 출전시간이 늘어난다.
안혜지의 백업으로 심수현이 있어서 박경림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그래도 출전시간을 가져가는 이유는 경험이 있어서 본인이 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뛰는 선수와 리듬이 맞지 않아서 엇박자가 나지만, 그건 잡아서 가야 한다.
박혜진과 이소희의 공백 비중
공격에서는 이소희가 많이 가져가고, 박혜진 역시 득점보다 수비를 당기는 선수라서 50% 이상이다. 다른 선수들의 공격 부담이 커졌다. 수비에서는 팀 수비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수비 비중은 덜 하고, 공격 비중이 크다.
3점슛 많은 허용이 패인
3점슛 내주지 않아도 될 타이밍에 내준 건 체력 문제다. 팀 수비 로테이션을 도는데 믿음이 떨어지는 선수가 들어가서 그런 면에서 버퍼링이 걸린다. 엇박자가 나서 3점슛을 내준다. 체력 문제가 크다.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홈 경기이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
첫 연패
오늘(24일) 바로 인천으로 간다. 인천 경기가 또 있다. 어제(23일) 신한은행이 힘든 경기를 했지만, 홈에서 경기라서 준비를 잘 하고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연패를 한 건 한 거지만 빨리 추슬러서 선수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야 한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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