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돈치치 에이전트와 손잡았다···WME/BDA 스포츠와 계약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01: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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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이 돈치치의 에이전트와 손을 잡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스포츠비즈니스저널(SBJ)은 11일(한국 시간) 쳇 홈그렌을 포함한 여러 유망주들이 WME/BDA 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는 NBA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도 포함되어 있었다.

WME/BDA 스포츠와 계약을 체결한 이현중은 거물급 에이전트 빌 더피와 함께하게 됐다. 더피는 과거 스티브 내쉬, 카멜로 앤서니 등 슈퍼스타들을 보유했던 에이전트다. 현재는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를 비롯해 니콜라 부세비치(시카고),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 고란 드라기치(브루클린) 등과 함께하고 있다.

동양인 농구선수 중 넘버원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야오밍도 더피의 고객이었다. 1997년 17세 야오밍의 가능성을 본 더피는 NBA 진출을 반대하는 중국 관리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비 25만 달러를 털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머피를 따라 NBA에 진출한 야오밍은 동양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기며 은퇴 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더피와의 만남은 이현중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물급 에이전트의 한 마디가 큰 홍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현중은 미국 현지 매체에서 2라운드 후반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NBA 드래프트 유력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곤자가 대학의 홈그렌 또한 WME/BDA 스포츠를 선택, 이현중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홈그렌은 213cm의 신장에 229cm의 윙스팬을 보유한 빅맨이다. 정확한 슛을 지니고 있고, 신장 대비 볼 핸들링도 준수해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피는 유망주들과의 계약 발표 후 스포츠비즈니스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들 모두는 놀라운 재능을 가진 인성 좋은 선수들이다. 특히 좋은 인성은 NBA에 입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거물급 에이전트와 함께하게 된 이현중. 그의 NBA 도전이 이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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