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KBL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 제도의 범위를 필리핀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렌즈 아반도(KGC), 저스틴 구탕(LG), 이선 알바노(DB), 론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샘조세프 벨란겔(가스공사), 숀 데이브 일데폰소(KT), 칼빈 제프리 에피스톨라(KCC)가 한국 땅을 밟았다. 아바리엔토스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BL 출범 후 최초로 외국인 신인상을 수상했다.
새 시즌에도 필리핀 아시아쿼터 돌풍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아바리엔토스는 일본 B.리그로 떠났지만 아반도, 구탕, 알바노, 벨란겔은 각자의 소속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15일 막을 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한 시즌을 뛰며 리그 적응을 마쳤기에 더욱 발전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소노는 오프시즌 새로운 필리핀 아시아쿼터를 영입했다. 아반 나바(삼성), 고메즈 드 리아노(SK), 조쉬 토랄바(소노)가 그 주인공. 컵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나바는 2경기 평균 20분 33초 동안 2.5리바운드 2.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화려한 드리블과 뛰어난 득점력이 장점으로 삼성의 앞선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L 10개 구단 중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외한 9개 팀이 필리핀 아시아쿼터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또한 아바리엔토스를 대체할 필리핀 아시아쿼터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제는 대세가 된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새 시즌 그들을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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