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10승 21패, 9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17승 13패, 4위)
1월 25일(토) 오후 4시 @고양 소노 아레나 IB SPORTS / TVING
- ‘맞대결 전패’ 가스공사 상대로 첫 승 도전
- 3점슛 성공률 1위 vs 3점슛 허용률 1위
-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정성조
소노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소노는 올 시즌 가스공사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3전 전패 중이다. 소노가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은 가스공사와 서울 SK뿐이다.
승부의 키는 외곽에 숨어있다. 소노는 올 시즌 3점슛 허용률 34.1%로 리그 최하위다. 3점슛 허용 개수(8.6개)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던지는 족족 얻어맞는다. 그만큼 상대가 편한 상황에서 3점슛을 시도한다는 의미다.
상대는 가스공사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양궁부대로 거듭났다. 3점슛 성공률 34%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3점슛 시도 개수(31.1개)와 3점슛 성공 개수(10.6개) 모두 리그에서 가장 많다. 조금의 틈도 놓치지 않는 가스공사다. 소노의 외곽수비가 더욱 견고해져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수비만으로는 승리에 다가가기 어렵다. 이재도 이외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터져줘야 한다. 그렇기에 최근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정성조의 활약이 더욱 반갑다.
‘비선출’ 정성조는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개인 최다 득점인 16점을 기록했고, 창원 LG와 펼친 직전 경기에서도 10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과연 정성조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올 시즌 정성조는 아직 가스공사를 만난 적이 없다.
‘주포’ 이정현의 공백과 외국선수들의 무딘 공격력에 시름을 앓고 있는 김태술 감독에게 정성조라는 날카로운 창이 쥐어졌다. 과연 소노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 서울 삼성(11승 20패, 8위) vs 안양 정관장(9승 23패, 10위)
1월 26일(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 IB SPORTS / TVING
- ‘그래도 내가 너는 잡는다’ 더욱 치열한 하위권 맞대결
- 정관장의 속공 농구, 삼성의 대응책은?
- 삼성만 만나면 작아지는 버튼, 이번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1승 제물이다. 다른 팀들에 비해 승리하기 쉬운 상대지만, 그렇기에 더욱 치열하다. 삼성과 정관장의 이야기다.
KBL은 지금까지 총 154경기가 펼쳐졌는데, 승리 팀이 100점을 넘긴 경기는 단 7경기뿐이었다. 그 중 2경기가 삼성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나왔다. 한 번은 정관장이 102-59로 승리를 거뒀고, 한번은 삼성이 100-78로 승리했다. 서로 한번 기세를 올리면 쉽게 놔주지 않았다. 끝까지 신바람을 내며 상대의 기를 죽였다.
특히 정관장의 속공 농구가 삼성에게 유효타를 날렸다. 올 시즌 정관장의 속공 득점은 9.3점으로 SK와 현대모비스에 이어 3위에 올라있다. 삼성을 상대로도 13.7-6.7로 속공 득점에서 큰 재미를 봤다.
이번 승부의 분수령은 바로 디온테 버튼이다. 버튼은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5경기서 15.6점 7.2리바운드 4어시시트로 활약 중이다. 직전 수원 KT와 경기에서도 27점을 쓸어 담으며 일등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천하의 버튼도 삼성만 만나면 작아진다. 이번 시즌 버튼은 삼성을 상대로 평균 12.7점 6.3리바운드에 그쳤다. 12.7점은 버튼이 9개 구단을 상대로 올린 득점 중 LG(12.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득점이었다. 출전 시간 또한 22분 29초로 가장 적었다.
과연 유니폼을 바꿔 입은 버튼은 삼성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 1월 넷째 주 주말 일정
1월 25일(토)
부산 KCC-서울 SK(부산)
창원 LG-울산 현대모비스(창원)
고양 소노-대구 한국가스공사(고양)
1월 26일(일)
울산 현대모비스-수원 KT(울산)
서울 삼성-안양 정관장(잠실)
부산 KCC-원주 DB(부산)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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