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다음 시즌에 최저 연봉만 받는다? 충격적인 루머 등장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0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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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르브론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스윕패하며 시즌이 끝났다.

당연히 최대 화두는 FA가 되는 르브론의 거취였다. 본인은 "내 미래는 나도 모른다. 이제 가족들과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또 "나는 이제 증명할 것이 없다. 내 원동력은 오직 우승이다"라며 여전히 우승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다양한 전망을 내놨다. 미국 현지 기자 '댄 윅'은 르브론과 레이커스가 재계약에 상호 관심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FA여도 이적하려면, 영입하는 팀의 샐러리캡이 비어야 한다. 르브론이 원하는 우승권 강팀은 샐러리캡이 꽉찬 팀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잔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제이크 피셔'가 엄청난 루머를 전했다. 바로 르브론이 다음 시즌에 최저 연봉인 미니멈 계약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였다.

최저 연봉인 미니멈 계약은 30개 팀 모두 자유롭게 맺을 수 있다. 샐러리캡 상황이나, 선수단 상황에 전혀 영향받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오클라호마시티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같은 팀에 그대로 합류할 수 있다.  


르브론이 이번 시즌 눈에 띄게 노쇠화 기미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도 평균 20.9점 7.2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23.2점 7.3어시스트 6.7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르브론이 비판받은 이유는 연봉 5000만 달러짜리 선수였기 때문이다. 최저 연봉인 400만 달러 규모라면 르브론은 NBA 최고의 가성비 선수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NBA 판도가 달라진다. 원소속팀인 레이커스와 재계약하면, 샐러리캡 여유가 크게 생기므로 FA 시장에서 막대한 전력 보강을 노릴 수 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그 팀은 전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르브론이라는 슈퍼스타가 공짜로 합류하는 것이다. 즉, 르브론의 거취에 따라 우승이 결정될 수 있다.

물론 실제로 최저 연봉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2010년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할 때 페이컷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경험이 있다. 그 이후 르브론은 언제나 받을 수 있는 최대 연봉인 맥시멈 계약을 맺었다.

반대로 나이를 생각하면, 이제는 최저 연봉을 받아도 전과는 다른 여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명백히 기량이 하락했고, 41세의 선수가 최저 연봉을 받는다고 비난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과연 르브론의 다음 시즌 소속팀과 계약 규모는 어떻게 될까. 불혹을 넘긴 노장이지만, 스타성은 여전히 NBA 최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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