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아데토쿤보-아데바요' 미친 슈퍼팀 나오나... 마이애미의 무시무시한 계획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7 0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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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슈퍼팀이 탄생할까.

미국 현지 매체 '5 reason sports'는 26일(한국시간) 르브론 제임스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마이애미 히트가 이번 여름, 르브론 영입을 분명히 시도할 것이라는 뉴스였다. '5 reason sports'는 마이애미 지역 매체로 공신력이 낮지 않다. 매우 흥미로운 루머가 나온 셈이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한 마이애미가 마침내 성과를 봤다. 현존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영입한 것이다. 이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는 단번에 우승 후보로 거듭났다. 그래도 전력 보강은 여전히 필요하다. 아데토쿤보 대가로 타일러 히로,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 칼릴 웨어 등 주축 선수를 모두 내줘 뎁스가 얇아졌다. 따라서 FA 시장과 트레이드를 모두 적극적으로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아데토쿤보, 뱀 아데바요가 주축이므로 두 선수를 보좌할 외곽 슈터 보강이 예상됐다. 크리스 미들턴, 앤퍼니 사이먼스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됐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르브론 루머가 나왔다. 르브론은 슈터와는 거리가 멀지만, 다른 부분에서 마이애미에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마이애미는 공격을 전개할 가드가 부족하다. 대비온 미첼을 제외하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노쇠화로 기량이 쇠퇴했으나, 르브론은 여전히 뛰어난 공격 조율 능력을 갖췄다. 또 르브론의 약점은 활동량과 수비를 마이애미는 가려줄 수 있다. 즉, 르브론과 마이애미의 궁합은 나쁘지 않다.

그렇다면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될까. 일단 앤드류 위긴스의 거취가 중요하다. 위긴스는 다음 시즌 300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이 있고, 옵션 실행 여부에 따라 FA에서 쓸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 위긴스가 FA로 나가거나, 연간 2500만 달러 규모로 재계약을 맺는다면 르브론에 1500만 달러를 제안할 수 있다. 현재 얘기가 나오는 조건은 이것이다.

만약 르브론의 마이애미행이 현실이 된다면, 그야말로 역대급 슈퍼팀의 탄생이다. 아데바요, 아데토쿤보, 르브론의 빅3는 예전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시절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르브론도 우승 도전과 친정 팀 복귀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르브론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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