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에 판정승’ 아바리엔토스 “밖에서는 친구지만 경쟁심 갖고 플레이했다”

원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5 2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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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아바리엔토스가 알바노에 판정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15점 6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다. 아바리엔토스와 함께 게이지 프림(24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골밑을 지배한 현대모비스는 83-70으로 승리했다.

아바리엔토스는 “2연패 중이었는데 원정에서 이길 수 있어 기쁘다. 정말 기분 좋은 승리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뒤 페이스가 떨어졌던 아바리엔토스는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돌파와 어시스트 등 1라운드에서 보여준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부상 복귀 후에 컨디션 끌어올리는 게 쉽지 않더라.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아바리엔토스의 말이다.

그러나 반성해야 될 점도 있다. 바로 3점슛 성공률이다. 이날 아바리엔토스는 3점슛 10개를 던져 단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다소 무리해서 던진 슛도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오늘(5일) 3점슛이 안 들어갔지만 자신감이 떨어지진 않았다. 다음 경기에 충분히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또 던질 거다. 다만 더 좋은 위치로 가서 좋은 타이밍에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은 필리핀 선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바리엔토스와 이선 알바노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알바노는 1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지만 팀 승리를 거둔 아바리엔토스가 판정승을 거뒀다.

아바리엔토스는 “알바노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다. 코트 밖에서는 친구로 지내지만 안에서는 프로의 마인드로 경쟁심을 갖고 플레이하려 했다. 나와 알바노 모두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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