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비 동상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코비의 아내 바네사 브라이언트 역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소감을 전했다.
코비 동상 건립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많은 설이 떠돌았다. 레이커스를 넘어 NBA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활약한 슈퍼스타였던 만큼, 건립은 사실상 확정이었으나 ‘시간이 문제’였다.
코비의 등번호(8번, 24번)를 기념해 2024년 8월 8일에 세워질 것이란 소문도 있었지만, ‘클러치 포인트’는 최근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물밑에서 동상 건립을 추진해왔던 레이커스는 마침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코비의 동상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024년 2월 8일 홈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 부근에 세워진다. 코비의 등번호에 둘째딸 지아나 브라이언트의 등번호(2번)를 조합한 날이 동상 공개일로 결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코비는 제리 웨스트, 엘진 베일러,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샤킬 오닐, 칙 헌(레이커스 전담 캐스터)에 이어 동상이 세워지는 7번째 레이커스 출신이 됐다.
바네사는 “코비는 레이커스 선수로 20년 동안 뛰었다. 이 도시에 온 후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선수 경력을 쌓았다. LA의 중심부에 코비와 지아나의 동상이 세워져 그의 유산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돼 레이커스, 딸들을 대표해 영광이란 말을 남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롭 펠린카 레이커스 단장 역시 “경기에 임하는 코비의 정신은 영원히 우리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다. 매일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동상이 세워지면 그의 존재감도 더욱 커질 거라 생각한다. 위대한 사람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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