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훈련 복귀 앞둔 장민국 "특별함보다 내 장점 살려 팀에 보탬될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02 22: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일단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서울 삼성 장민국(30, 199cm)이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지역 예선전 현장을 찾았다. 10개 구단 연고지에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그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 선수단을 대표해 장민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


참가 선수들과 슛 내기를 펼치는가 하면 백발백중 컨디션을 뽐낸 삼성 고등부 윤혁준의 슛을 보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소년 농구가 활성화돼 농구 흥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참가를 마친 소감을 전한 장민국은 예선전 선수들과 벤치에 앉아 플레이를 할 때 팁을 알려주는 모습이었다.


“슛 던지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나 비거리를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 또 하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네줬다”라고 학생들과 나눈 이야기를 전한 그는 최근 발 부근 통증을 털고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곧 선수단 훈련에 합류하는데, 선수들이 지난 시즌보다 훈련을 타이트하게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다들 열심히 하고 있고, 기량도 좋아지고 있다. 감독, 코치님들도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계신다.” 삼성과 개인 근황까지 전한 장민국.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로는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시즌 중 왼손등 골절로 인해 정규리그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 장민국의 지난 시즌 기록은 37경기에 출전했지만 평균 11분 27초만 뛰었다. 평균 기록은 2.9득점 1.6리바운드. 삼성으로 이적 후 세 시즌 중 기록만 놓고 본다면 가장 저조한 시즌이다.


마음가짐이 달라질 법한 가운데 장민국은 “특별한 것보다 장점인 슛을 살리면서 팀에 도움이 될만한 리바운드 가담, 허슬플레이에 집중하면서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삼성이 새 시즌을 함께 보낼 외국선수로 닉 미네라스로 낙점한 가운데 가운데 장민국은 “영상을 나도 봤는데, KBL에서 백인 선수가 성공한 사례가 없다고 한다. 농구를 쉽게 하는 스타일 일 것 같았는데, 크리스 랭(전 SK) 다음으로 한국 무대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비시즌 팀 훈련과 더불어 연습 경기로 시즌 준비에 한창인 삼성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삼성 트레이닝 센터로 성균관대를 불러 연습 경기를 치른다. 재활 막바지인 장민국도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