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팀원들 덕분" 영림중 이끈 김준완, 결승 진출 정조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0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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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팀으로 뭉쳐 훈훈한 분위기를 풍긴 영림중이 우승을 다짐했다.


영림중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지역 예선 중등부 1조 대방중과의 경기에서 42-11로 승리했다. 영림중은 첫 경기에서 첫 승을 따냈지만, 대방중은 2패째를 떠안으며 예선 대회를 마무리했다. 첫 경기에서 양지중에게 패한 바 있기 때문.


전은석의 득점으로 포문을 영림중은 나태근에 이어 김준완이 활약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게다가 김준완이 3점슛까지 터뜨리면서 활개를 폈다. 30-6, 전반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영림중이 크게 앞섰다.


분위기를 가져온 후반전에도 영림중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문민호의 속공 돌파, 전반에도 활약했던 김준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체적으로 영림중은 리바운드에서 29-28로 밀리지 않았고, 스틸에 이은 득점 연결, 또 선수들의 팀플레이가 돋보였다. 최종 어시스트 기록은 12-3으로 우위.



15득점 5스틸로 코트 안팎으로 주장 역할을 다한 김준완은 “친구들과 재밌게 경기를 했는데, 그 정도로 크게 이길 줄은 몰랐다. 기분이 좋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 역시도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끈 것도 큰 힘이 됐다. “동료들이 이렇게 큰 대회는 처음 출전하는 것이다. 나는 전국 대회를 나간 경험이 있는데, 선수들을 잘 이끌려고 한 것이 팀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선수들과 같이 기쁨을 나눴다.


첫 승을 거두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다짐한 그는 우승을 목표로 하며 동료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대로만 즐겁게, 재밌게 하자! 집중하자”라고 말한 그는 라이벌로 삼성 중등부를 꼽으며 결승에서 만난다면 “우리가 속공이 좋으니,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장점을 선보이면서 이겨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영림중이 결승전에 오르려면 일단 예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따내야 한다. 첫 경기를 마친 영림중은 오후 2시 40분, 양지중과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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