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조직력에 높이까지 갖춘 삼성 중등부가 풍생중을 압도했다.
삼성 중등부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지역 예선 중등부 2조 풍생중과의 경기에서 70-1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신장부터 우위를 점한 삼성 중등부가 한 수 위의 모습을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고른 선수들의 활약은 물론 스틸에 이은 속공 전개, 공격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득점에 가담했다. 초반 분위기를 가져온 삼성 중등부는 김준오와 김한준이 동반 활약을 펼치며 전반전을 44-5로 마쳤다. 특히 삼성 김한준은 3점슛까지 터뜨려주며 벤치를 환호케 하기도 했다.
풍생중은 중반 이후 김서빈이 3점슛에 성공하며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분위기를 좀처럼 가져오진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삼성 중등부의 몰아치기가 계속됐다 후반전 코트를 밟은 이문성이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자유투로 개인 첫 득점을 신고한 삼성 이문성은 점퍼 등으로 후반 함수영과 8득점으로 활약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8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 꾸준하게 골밑을 지키며 활약한 김준오(3학년, 188cm)는 아쉬움부터 표했다. “기본적인 패턴, 수비 준비를 많이 했지만, 첫 경기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레이업도 놓친 게 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본 그는 “그래도 팀 선수들이랑 호흡적인 면에서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잘 된 점도 짚었다.
농구를 시작한 지 4년이나 된 가운데, SK 유소년 클럽에서 삼성 유소년 클럽으로 넘어온 지 2년째. 삼성 중등부의 강점을 ‘높이’라고 꼽은 그는 “목표는 중등부 우승이다. 이후 전국 플레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라고 말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삼성 중등부는 오후 3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문래중과 예선 2경기를 갖는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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