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리그] ‘최형진 트리플더블급 활약’ 삼성 고등부, 높이의 하나고 제압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8-02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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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최형진의 활약이 삼성 고등부의 첫 승과 맞닿았다.


삼성 고등부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지역 예선 고등부 2조 하나고과의 경기에서 36-2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초반 돋보이는 매치업을 선보인 건 등번호 5번을 단 선수들의 매치업. 삼성 고등부는 최형진, 하나고는 박세진의 활약이 경기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하나고의 박세진은 신장 우위 장점을 살려 골밑에서 차근차근 득점을 쌓았고, 삼성의 최형진은 동료들의 찬스를 살피고, 본인 찬스에서는 확실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하나고의 득점에 맞불을 놨다.


전반전 중반 들어서는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은 삼성 고등부가 승부의 추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김태상에 이어 권산이 활약하며 전반전을 20-12로 역전하고 마치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서 삼성 고등부의 경기력은 더 살아나기 시작했다. 상대 실책을 이끌어내며 흐름을 끊었고, 이진현의 점프슛에 이어 최형진의 3점슛이 림을 관통했다.



삼성 고등부의 등번호 5번, 최형진(1학년, 184cm)은 11득점 9리바운드 9스틸을 기록,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처음에는 긴장했는데, 후반 들어서 형들이 잘해줘 긴장이 풀렸다“라고 소감을 전한 최형진은 농구를 좋아하는 형 덕분에 초등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나고 박세진과의 매치업에 대해서는 “키가 커서 실점을 많이 내줬던 것 같은데, 선수들이 바짝 붙어 막으려고 하다 보니 잘 된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삼성 고등부의 목표는 우승. 고등부에서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그는 “팀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선 2경기를 바라봤다. 삼성의 다음 경기는 오후 4시 25분, 상대는 청북고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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