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LG 저학년에 KT를 상대로 완승을 따냈다.
창원 LG 초등부 저학년은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부산 KT 초등부 저학년과의 경기에서 32-1로 승리했다. KT를 전반에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20점을 챙긴 LG는 후반 12점을 더했다.
윤동욱(4리바운드)과 권민수(6리바운드)가 6득점씩을 기록한 가운데 LG는 후반 김도윤(4득점)이 득점 지원사격을 하면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KT는 19개의 슛을 던졌지만, 모두 시도에 그치면서 패배를 안았다. 현대모비스가 결승리그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양 팀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펼쳐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창원 LG가 전반전에 무려 7명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친 가운데 관심사는 KT의 첫 득점이 언제 터지느냐. 경기 종료 19.7초를 남겨두고 박윤우가 자유투 득점으로 1점을 추가했다.
경기 수훈 선수는 전반전 KT의 득점 러쉬에 스타트를 끊은 권민수(136cm)가 됐다. 개인 기록은 챙겼지만, 결승리그 진출을 일궈내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했다. “기분이 나쁘지도 않지만, 좋지도 않다”라고 쓴 미소를 지은 그는 “마지막 경기라서 아쉬웠다.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고르게 득점에 성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원사이드 경기에서 자칫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이 부분에 대해 권민수는 손을 가로저으면서 “오히려 우리가 더 득점을 많이 넣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웃어 보였다. 끝으로 그는 “김선형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물론 LG의 김시래 선수도 좋아하지만, 가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덩크슛도 가능하고, 블록슛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경기장을 떠났다.
창원 LG 저학년과 부산 KT 저학년은 각자 3승 3패, 6패로 C권역 예선을 마쳤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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