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경기 내내 꾸준함을 잃지 않았던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고학년이 신바람을 달렸다.
현대모비스 초등부 고학년은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주말리그에서 LG의 거센 추격을 뒤로한 채 31-26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달성했다. 전반에는 최재영(1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후반에는 이정혁(9점 8리바운드)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후반에만 4개의 속공을 연결하며 끝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전반 벌어진 격차를 끝내 좁히지는 못했다.
현대모비스의 최재영(145cm)과 김건하(153cm)가 지배한 전반이었다. 이들은 팀 득점(17점) 중 15점을 책임지며 공격 선봉에 섰다. 두 선수 모두 정확한 야투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최재영은 80%(4/5)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코트를 달궜다. 이들의 활약으로 17-7로 앞선 채 후반을 준비했다. LG는 4명이 득점에 가담했으나 추격 상황에서 턴오버 3개를 속출하며 흐름을 넘겨주고 말았다.
후반 들어 LG는 절치부심한 듯 빠른 공격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리바운드 가담 역시 적극성을 띠며 공격에서 활로를 찾아갔다. 김선종(6점)과 김대현(5점)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속공도 4개나 성공시키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이정혁(180cm)이 큰 신장을 활용해 골밑에서 힘을 보탰고, 정성규도 알토란같은 활약에 힘입어 접전 끝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훈 선수는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10점)을 기록한 최재영. “골이 잘 들어갔다”며 웃어보인 그는 “뺏는 수비를 했는데 그게 잘됐고, 이후에 공격으로 연결이 수월하게 이뤄져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재영은 이날 상대 골밑을 파고들며 전반에만 10점을 기록했다. “슛보다는 돌파에 더 자신 있다. 주로 오른쪽 돌파를 선호하는데 잘 통했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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