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초등부 저학년이 탄탄한 수비로 전승을 내달렸다.
현대모비스 초등부 저학년은 1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주말리그에서 LG를 32-17로 따돌렸다. 황서진(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불어 강력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시키며 LG의 숨통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LG는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으나 20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현대모비스는 황서진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황서진은 전반에만 4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제 몫을 충실히 다해냈다. 높이 대결에서 밀리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전반에만 스틸 8개를 곁들이며 12-8로 먼저 리드를 점했다. LG는 김도윤(4점)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고, 11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분위기를 내줬다.
후반 들어서자 현대모비스가 기세를 더욱 올렸다. 7명이 득점을 지원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황서진이 여전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5점을 추가하며 팀 공격을 이끌자 김태휘(138cm)도 4점으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제공권 우세와 앞선에서 강력한 압박이 어우러지며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LG는 고비 때마다 실책으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승리를 바라봐야만 했다.

이날 경기 수훈 선수는 김태휘(138cm)의 몫이었다. 경기를 마친 김태휘는 “우선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 경기까지 전승으로 마무리했는데 꼭 결승 라운드에 올라서 우승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득점을 많이 해서 재밌는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경기 도중 U파울을 범한 점은 아쉽다”며 자신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C권역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하지만 김태휘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그는 “이 기운을 끝까지 이어가서 결승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 그런 다음 아직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서울 삼성을 꺾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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