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3점슛 1, 2위 팀이 충돌한다.
▶서울 삼성(2승 3패, 8위) vs 울산 현대모비스(3승 4패, 공동 6위)
10월 23일(목) 오후 7시, 잠실체육관 IB SPORTS / TVING
-삼성의 3점슛, 이번에는
-앤드류 니콜슨 2경기 연속 20+점
-현대모비스도 3점슛 맞대응?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수모를 겪었던 삼성은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3패로 선전 중이다. 시즌 초반 확실한 팀 색깔이 돋보인다. 경기당 29개의 3점슛을 시도, 고양 소노(32.1개)에 이어 2위에 자리 해있다.
성공개수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가 넘어간다. 12.6개로 1위다. 성공률 역시 무려 43.4%. 이 역시 최상단에 있다. 이 색깔은 선수 개인 기록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근휘 같은 경우 5경기에서 13개의 3점슛을 시도하는 동안 2점슛 시도는 단 1번에 불과했다.

그러나 무서웠던 기세가 직전 경기에서 잠시 멈칫했다. 삼성은 18일 창원 LG와 맞대결을 치렀는데 64-75로 패했다. 3점슛 시도 자체는 평균과 비슷한 27개를 던졌으나, 7개만이 림을 가르며 26%에 불과했다.
이날 상대하는 현대모비스의 외곽수비는 준수한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평균 3점슛 허용률 30.2%로 안양 정관장(23.3%), 부산 KCC(29.1%)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삼성이 이를 이겨내고 많은 3점슛을 적중시킨다면 승리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기대할 수 있는 요소는 있다. 앤드류 니콜슨이 2경기 연속 20+점에 성공했다는 것. 개막전 이후 2경기 연속 8점에 그쳤던 그는 12일 안양 정관장(26점)에서 부활, LG와 경기에서도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니콜슨의 화력 여부도 삼성에는 중요한 포인트다.

현대모비스 역시 삼성과 마찬가지로 리그에서 3점슛을 많이 성공시키는 팀 중 하나다. 경기당 9.1개의 3점슛으로 삼성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시도 자체는 25.4개(8위)로 많지 않지만, 36%(3위)라는 높은 확률로 효율을 챙기고 있다. 삼성의 3점슛에 맞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셈이다.
직전 경기였던 19일 정관장과 경기에서는 66-79로 패했는데 전반전 집중력이 아쉬웠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총 16개의 실책을 기록했는데 전반전에만 무려 12개를 쏟아냈다. 수비까지 무너지며 29-45로 크게 뒤처진 채 끝냈다. 후반전 화력을 발휘, 한때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역부족이었다. 곱씹어 봐야 할 전반전 경기력, 현대모비스는 이를 이겨내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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