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74로 졌다. 연승 도전에 실패한 소노의 D리그 시즌 전적은 3승 9패(공동 9위)다.
경기 후 만난 안정욱도 “초반에는 잘 풀렸지만, 수비에서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 (조)재우랑 (문)시윤이 형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것도 컸지만, 그때 내가 조금 더 파워풀하게 했어야 한다. 그러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만들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정욱은 득점은 없었지만, 리바운드(5개)에서 좀 더 힘을 내려했다. 그러나 5번이나 시도하여 모두 놓친 3점슛을 곱씹으며, 만회하고 싶다는 당찬 의지를 내비쳤다. “오픈 찬스에서는 다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안되다 보니까 수비와 리바운드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이제는 넣어야 한다. 무조건 넣어야 한다. 오픈 찬스이든 아니든 3점슛을 시도할 기회가 있다면, 다 집어넣겠다.”

그렇기에 안정욱은 계속해서 D리그를 통해 기회를 맞이하려 한다. 박찬희 코치도 이날, 안정욱이 지시한 사항에서 벗어나는 플레이를 하면 즉각적으로 많은 피드백을 이어갔다.
안정욱은 “박찬희 코치님도 전술적인 면에서 배울 게 많다. 많이 배워가면서 농구를 하고 있다. 농구를 보는 시야도 달라짐을 느낀다”라고 얻어가는 바를 말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코치로 만나던 손창환 감독에 대해서는 “코치 때와 큰 차이는 없으시다”라고 웃으며 “그래도 감독님은 비디오 미팅을 되게 많이 하시다 보니 전술적인 면에서 더 디테일하시다. 이전과는 다르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찬희 코치님께서 ‘걸리면 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내가 그 말씀에 보답을 못했다. 정말 답답하셨을 것이다. 나도 아쉽고, 앞으로는 진짜 주저하지 않고 슛을 시도하는 안정욱이 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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