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하늘내린인제 2026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셋째날 일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인제다목적체육관 A/B코트, 인제실내체육관, 남면체육관, 원통체육관까지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U11부, U12부의 결선과 U15부, 여자 초등부의 예선이 펼쳐졌다.
U11부의 우승컵의 주인공이 정해졌다. 분당 삼성이 이번 인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4강에서 아산 산성을 52-13으로 가볍게 제압한 더모스트를 상대로 접전 끝 승리를 거뒀다. 4강에서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도현(18점 11리바운드)와 박찬율(13점 2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이번 대회 MVP를 거머쥔 분당 삼성 박조단 (17점 12리바운드)의 내곽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4쿼터 초반 분당 삼성의 화력이 잠시 주춤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이 펼쳐졌으나, 박조단의 힘있는 드라이브 인 득점이 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U12부에서는 성북 삼성, 넥스트 레벨, 분당 삼성, 아산 삼성이 4강에 오른다. 넥스트레벨은 강남 삼성을 상대로 전반 4점의 리드(22-26)를 내어주며 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들어 박세준의 외곽포가 두 차례 림을 갈라 승기를 잡았다. 뒤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 승리로 연결됐다. 이날 넥스트레벨은 37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강남 삼성(24리바운드)과의 제공권 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U15부에서는 동탄 KCC, 능곡 정관장, 써밋 바스켓볼, 김포 SK, 안산 정관장, 더모스트, 강남 삼성, 동탄 베네핏가 결선에 오른다. 가장 좋은 화력을 뽐낸 것은 단연 안산 정관장이었다. 안산 정관장은 M&M 농구교실을 상대로 83-40 대승을 거뒀다. 엔트리 전원이 득점을 올렸으며, 두자릿수 득점이 다섯명에 달했다. 특히 이주혁의 3점슛은 1쿼터를 제외하고 모두 림을 갈랐다. 승리를 확정한 4쿼터에는 여유롭게 두 개의 외곽포를 꽂아넣으며 쾌조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만천초가 4연승을 달렸고, 김포 HOOPSTAR이 2승 1패, 강북 YNC가 1승 2패, 강남 YNC와 김포 SK가 3패로, 10일 경기 결과로 4강 진출에 안착할 한 팀이 정해진다.
많은 관심 속에 3일 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하늘내린인제 2026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는 대회 4일 차, 10일에는 여자 초등부의 예선에 이은 결선, U12부, U15부의 결선 토너먼트가 치러지는 동시에 U13부, U14부, 여자 중학부 예선이 막을 올린다.
*U12부 결선
아산 삼성-분당 삼성
넥스트레벨-성북 삼성
*U15부 결선
강남 삼성-동탄 베네핏
안산 정관장-더모스트
써밋 바스켓볼-김포SK
동탄 KCC-능곡 정관장
*여자 중학부 예선
마곡중학교-원주 YKK
HUSTLE-서울 YNC
마곡중학교-구일중학교
HUSTLE-수락중학교
구일중학교-원주 YKK
수락중학교-서울 YNC
*U13부 예선
강남 삼성-울산모비스
분당 삼성-동대문 토모
더모스트-훕스쿨
안산 정관장-클러치타임
강남 삼성-분당 삼성
울산 모비스- 동대문 토모
더모스트-안산 정관장
훕스쿨-클러치타임
*U14부 예선
동탄 KCC-강남 삼성
더모스트-M&M 농구교실
동탄 KCC-잠실 삼성
더모스트-동대문 토모
잠실 삼성-강남 삼성
동대문 토모-M&M 농구교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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