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맞대결에서 71-77로 졌다.
지난주 주말 백투백 일정에서 모두 패한 소노, 이번주 일정 출발점에서도 삐그덕댔다. 결과는 3연패이자 수원 원정 7연패. 네이던 나이트(30점 10리바운드)의 분전도 패배를 막아낼 수 없었다.

비단 이날 1경기 뿐만이 아니다. 이재도는 시즌 초, 좀처럼 특유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포함 8경기에서 평균 5.5점 2.6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두자릿수 득점은 단 한 차례(10월 5일 VS 현대모비스, 13점)에 불과하다. 3점슛 성공률 역시 20.7%로 매우 저조하다.
이날 앞선 듀오 이정현이 13점을 더했다. 이재도가 함께 두자릿수 득점을 터트려줬다면 승부는 알 수 없는 흐름으로 갔을 수도 있다.
물론 오프시즌 허리 수술의 여파가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누구보다 성실히 훈련을 수행하며 연속 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이재도다. 그러나 3연패라는 최근의 기록이 말해주듯, 이재도의 반등 없이는 소노의 호성적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누구보다 이재도의 반등을 바라는 사람은 손창환 감독이다. 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이재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이)정현이에게 수비들이 쏠릴 때의 수혜자 중 하나가 (이)재도가 되어야 한다. 아직도 경기 운영 감각을 못 찾은 것 같다. 연습할 때는 ‘이제 됐다!’라고 볼 때가 많은데… 아직인 것 같다. 자신있게 해야한다.”
위너스(소노 팬 애칭)가 기대하는 그림은 명확하다. 이정현과 케빈 켐바오, 이재도 삼각 편대가 너나 할 것 없이 매서운 득점을 터트려주는 것. 이재도는 빠른 시일 안에 우리가 아는 ‘JD4’로 컴백할 수 있을까.
소노는 오는 26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연패 탈출 도전에 나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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