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첫 승’ 김주성 감독 “알바노 시야 넓은 패스로 경기 풀렸다”

대구/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22:01: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선 알바노의 시야가 넓은 패스로 경기가 잘 풀렸다.”

원주 DB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73으로 물리쳤다.

전반을 41-42로 뒤진 DB는 3쿼터에서 팀 플레이를 펼치며 25-14로 압도해 66-56으로 역전했다. 4쿼터에서 잠시 흔들려 72-70으로 쫓겼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김주성 DB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총평
선수들이 처음부터 투지를 가지고 열심히 했다.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질 만 했는데 집중력을 발휘해서 경기를 잘 풀었다. 리바운드나 실책, 속공을 잘해줘서 승리를 가져갔다. 알바노의 시야가 넓은 패스로 경기가 잘 풀렸다.

4쿼터 막판 작전시간 때 주문한 내용
2점 차이였고, 그 전에 작전시간을 불렀을 때도 3점슛을 주지 않는 수비를 가져갔는데 상대가 마음먹고 던진 3점슛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2점 차이였고, 우리가 공격에서 패턴 하나만 성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잘 통했다.

알바노 트리플더블
시즌 들어오기 전에 알바노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알바노가 공격적인 선수이고, 다른 팀에서 알바노를 막기 위해서 수비수를 투입하거나 도움 수비를 한다. 패스로 경기를 하면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일바노도 그에 동의하고 그에 맞게 플레이를 한다. 그런 걸 받아들이는 자세가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주도권 잡은 3쿼터
알바노와 엘런슨을 아낀다고 해도 많이 못 아꼈다. 3쿼터에서 집중력을 발휘해서 더 점수 차이를 벌렸다면 쉽게 해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게 안되어서 (4쿼터에서) 집중력이 흐려졌다. 수비도 1~2개 놓쳐서 3점슛을 1~2개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 그런 건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수비에서 지키려고 하는 게 있다. 그래도 집중력 있게 잘 뿌리쳤다.

6어시스트 등 김보배가 잘 해줬다.
주전으로 넣어야 하는지 고민을 한 건 사실이다. 가진 능력이 있어서 믿고 꾸준하게 선발로 기용한다. 조금씩 좋아지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즌이라고 판단한다. 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맡기려고 한다. 김보배의 능력은 대학 때 봤던 러닝 게임이나 피딩 능력, 리바운드 능력을 높이 산다. 그게 경기에서 잘 나온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좀 더 발전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다.

이용우 3점슛 3방
이용우도 지난 시즌에 좀 더 쓰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있고 그래서 타이밍이 잘 안 맞았다. 올해는 2번(슈팅가드) 자리로, 식스맨으로 활용 가치가 있는 선수다. 팀에 맞게, 컨디션 맞게 계속 잘 쓸 생각이다. 처음 왔을 때보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된다.

엘런슨의 퍼킨스 골밑 수비
엘런슨은 기본적으로 신장이 있어서 본인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팀 디펜스로 도움 수비를 한다. 그에 맞춰서 한다. 엘런슨이 다른 것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다. 수비를 잘 하는 것도 있지만,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한데 엘런슨이 좋은 의지를 가지고 수비를 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