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7-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6승 2패가 되며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여러모로 KT에게 의미가 큰 승리였다.

문경은 감독 역시 곧바로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허훈이 부산 KCC로 이적했지만 서울 SK 시절 함께 했던 김선형을 영입해 빈자리를 채웠다. 외국선수로는 경력자 아이재아 힉스와 NBA리거 데릭 윌리엄스를 선택했다. 문정현, 문성곤, 하윤기 등 기존 멤버들도 건재하다.
오프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초반 KT는 순항 중이다. 개막 후 6승 2패를 기록하며 8경기 만에 공동 선두로 치고 나갔다. 시즌 첫 경기 제외 KT가 1위에 오른 건 2022년 1월 8일 이후 처음이다. 날짜로 계산하면 무려 1384일 만이다. 당시 KT는 허훈(KCC), 정성우(가스공사), 양홍석(상무) 등이 주축 멤버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 있다.

KT 문경은 감독은 소노와의 경기 후 “아직 1라운드와 상, 하위권 구분이 없다. 소노를 잡아야 다음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정관장이 공수 밸런스도 좋고 단단하다. 우리 홈에서 하니까 잘 맞붙어 보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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