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나와!’ 문경은 감독 “홈에서 한번 맞붙어 보겠다”

수원/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2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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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수 인터넷기자] 공동 1위로 도약한 KT의 다음 상대는 공동 1위 정관장이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77-7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문경은 감독은 “리바운드도 잘 못 잡고, 어시스트와 실책 모두 비슷했다. 그런데 2점슛 싸움에서 이겼다. 초반부터 하윤기가 상대 약점인 4번 포지션을 잘 공략해줘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 전 문정현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잘해줬다. 어려울 때마다 3점슛을 넣어주고, 켐바오를 파울을 써가며 잘 막아줬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눈에 띄는 점은 데릭 윌리엄스의 활약이었다. 윌리엄스는 최근 3경기 연속 15분 이상 소화하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었다. 이날 무려 25분 14초 동안 11점 6리바운드로 KT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17분 38초 동안 코트를 밟으며 클러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점점 몸 상태가 올라오며 문경은 감독이 기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경은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감을 잡은 것 같다. 그리고 수비에서 실수가 없었다. 힉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리기도 했고, 스페이싱을 넓히기 위해 오래 기용했다. 클러치 상황 때 슛을 잘 넣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6승 2패를 거두며 공동 1위로 도약한 KT의 다음 상대는 안양 정관장이다. 정관장 역시 6승 2패로 KT와 마찬가지로 공동 1위다. 승리한다면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문경은 감독은 “정관장은 공수 밸런스가 잘 맞고 강력한 수비를 펼치는 팀이다. 오늘(24일)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탔으니, 일요일 홈에서 맞붙어 볼 생각이다. 선수들도 자신 있어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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