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알바 토렌스 부활포! 스페인 여자농구, 세르비아에 리벤지 대성공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9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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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세르비아를 꺾고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8강 패배의 아픔을 씻었다.

스페인은 29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A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85-7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은 전반까지 세르비아의 경기력에 밀렸다. 알바 토렌스의 부활, 아스토 은두르의 활약으로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전반을 41-44, 3점차 밀린 채 끝냈다.

3쿼터부터 스페인의 반격이 시작됐다. 크리스티나 오비나와 마이테 카졸라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토렌스 역시 소냐 바시치를 압도하며 흐름을 바꿨다.

세르비아가 당황한 틈을 탄 스페인은 과감한 림 어택을 통해 수비 붕괴를 야기했다. 토렌스의 점프슛이 연신 림을 가르며 71-62, 9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스페인은 세르비아의 반격이 거세질 때마다 은두르가 나섰다. 성공률 높은 마무리 능력을 발휘하며 격차 유지에 힘썼다. 카졸라의 3점슛까지 터진 4쿼터 막판, 79-68로 앞선 스페인은 승리를 자신했다. 다급해진 세르비아는 무리한 공격을 일삼았다. 효율은 떨어졌고 시간마저 모두 지나며 결국 스페인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토렌스(25점 3어시스트)와 은두르(20점 9리바운드)가 원투 펀치를 형성, 세르비아의 두꺼운 수비벽을 무너뜨렸다. 카졸라(17점)의 도움도 승리로 이어졌다. 세르비아는 옐레나 브룩스(16점 4리바운드), 이본 앤더슨(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음에도 스페인에 패하고 말았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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