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규섭 감독 부임 후 첫 2연승을 노리는 DB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1옵션 헨리 엘런슨이 두통으로 자리를 비웠다. 엘런슨은 최근 두통을 호소했고, 경기 당일 오전에 상태가 악화돼 훈련 대신 휴식을 취했다. 결국 결장한다.
이규섭 감독은 “외국선수 1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수비할 때 방법을 택해야 한다. KT의 3점슛(7.6개, 성공률 29.4% 각각 최하위)이 적다 해도 슛 능력이 안 좋은 건 아니다. 그래도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외곽을 내주며 안쪽을 좁히는 수비를 해야 할 것 같다. 클로즈아웃도 평소보다 덜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패리스 배스 수비는 이유진, 강상재, 정효근 등이 맡는다. 상황에 따라선 김보배에게도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규섭 감독은 “정관장이 막는 것처럼 할 순 없다. 정관장이 작고 빠른 수비에 존 무니의 더블팀을 더했다면, 우리는 공간과 높이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규섭 감독은 이어 “결국 2, 3쿼터에 높이 싸움으로 버텨야 한다. 3쿼터까지 비슷한 스코어를 유지해야 하는데 관건은 리바운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KT : 강성욱 정창영 문정현 하윤기 배스
DB : 알바노 이유진 정효근 강상재 해먼즈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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