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박지수, 출전명단은 포함됐지만…신중에 신중 기하는 김완수 감독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8:33: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것이 복귀전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의 투입 시점에 대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른다.

시리즈의 최대 변수는 발목 부상을 입은 박지수의 출전 여부다. KB스타즈는 1차전에서 박지수의 부재에도 69-56으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박지수가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KB스타즈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세가 점쳐졌던 것도 박지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지수는 2차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진 않았다. 그만큼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의미다.

김완수 감독은 박지수의 몸 상태에 대해 “부기는 가라앉았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 벤치에서 준비하고 있지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투입 시점에 대해선 고민을 더 해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여지를 남겼지만, 2차전도 결장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박지수의 부재에도 강이슬, 허예은의 활약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던 KB스타즈는 나윤정의 지원사격을 기대하고 있다. 김완수 감독은 “양지수, 이채은까지도 제 몫을 해줬지만 나윤정은 찬스가 많이 생긴 가운데에도 터지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뛰어주고 있지만, 결국 슛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나윤정은 1차전서 7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했다.

김완수 감독은 또한 “상대가 더 터프한 수비를 하겠지만, 계속해서 슛을 과감히 던져야 한다. 시간에 쫓기면서 던지는 것보단 멀리서라도 과감하게 던지는 게 낫다. 배혜윤도, 이해란도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다부지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 누가 터질지 모른다. 삼성생명은 도깨비 같은 면이 있는 팀이다. 초반 분위기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이채은 사라 강이슬 송윤하
삼성생명 : 이주연 강유림 윤예빈 이해란 배혜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