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져도 경우의 수가 생긴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었던 마포리그 8강 경쟁 (종합)

염리/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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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염리/최창환 기자] 패해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변수 덕분에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마포리그에서 8강에 오른 팀들이 결정됐다.

12일 염리생활체육관에서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마포리그 16강이 진행됐다. 총 3경기가 열린 가운데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다.

마포, 강남 지역 최강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며, 마포 지역은 A~C조에 총 9개 팀이 편성됐다.

A~C조 조별리그는 11일에 진행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씩 총 6개 팀이 16강에 오른 가운데 마포리그만 적용되는 규정도 있었다. 마포리그에서 총 4개 팀이 8강에 올라야 하는 만큼, 16강에서 패한 3개 팀 가운데 1)골득실 2) 다득점 순으로 상위 1개 팀에 8강행 마지막 티켓이 주어진 것. 덕분에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질 수 있었다.

첫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울스가 완승을 챙겼다. 아울스는 해태를 83-54로 완파, 8강에 선착했다. 아울스는 경기 개시 후 4분간 해태를 무득점으로 묶은 사이 연속 7점, 기선을 제압한 데 이어 쿼터를 거듭할수록 격차를 벌린 끝에 여유 있는 승을 챙겼다.

정연우(24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최영헌(24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어시스트 2스틸)이 나란히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한준혁(13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동연(9점 10리바운드 3스틸)도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SET-UP이 웃었다. SET-UP은 정해원(24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화력을 앞세워 SKD를 80-65로 제압했다. 박관윤(19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가 점쳐졌던 N.A.O(New a one)가 예상대로 크로스오버를 54-43으로 꺾었다. 김기현(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박성준(10점 5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이 제 몫을 한 가운데 8명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관건은 점수 차였다. 크로스오버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SKD가 15점 차로 패한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경기를 맞았다. 3점슛 난조로 저득점에 그쳐 다득점을 따지면 SKD를 제치는 게 불가능했던 4쿼터 막판. 크로스오버는 리바운드 이후 연달아 빠른 공수 전환을 펼치며 15점이라는 격차를 깨기 위해 힘을 쏟았다.

크로스오버는 결국 경기 종료 직전 강순혁(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11점까지 좁히는 데에 성공했다. 8강 진출에 있어 안정권이라 판단한 크로스오버는 마지막 공격을 시도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강남리그 예선 및 16강은 오는 25~26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챔피언십 본선은 11월 8일 8강, 9일 4강, 16일 3-4위 결정전 및 결승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마포리그 16강 12일 결과
아울스 83-54 해태
SET-UP 80-65 SKD
N.A.O 54-43 크로스오버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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