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새해 첫 D리그, 2G 연속 연장’ 웃은 자는 정관장

용인/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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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상준 기자] 올해 첫 D리그 일정 두 경기가 모두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2경기 승리자는 정관장이었다.

안양 정관장은 6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7-81로 승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전적은 3승 2패의 4위다. 참고로 이날 펼쳐진 D리그 2경기가 모두 연장전으로 펼쳐졌다. 정규리그 못지 않게 뜨거운 D리그다.

정관장은 23-18,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를 마쳤지만 2쿼터 내내 DB에 끌려다녔다. 이유진의 골밑 어택과 박상우의 3점슛 2개에 흐름을 내준 것. 그 결과 32-37로 리드 당하며 2쿼터를 마쳐야 했다.

3쿼터는 아예 인승찬에게 연속 8점을 내주며 32-45까지 리드 당했다. 좋지 못한 쿼터 출발을 한 셈. 그러나 쿼터 말 소준혁과 박정웅의 연속 5점으로 48-55로 격차를 좁히며 3쿼터를 마치는 데는 성공했다.

4쿼터, 정관장은 더 DB를 압박했다. 최성원의 3점슛으로 55-65로 격차가 벌어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박찬호와 표승빈의 연속 14점으로 단숨에 72-74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쿼터 종료 1초 전, 표승빈의 중거리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승부는 내지 못했지만, 매섭게 추격한 덕분일까. 정관장은 연장에서 승리에 다가섰다. 김세창과 김준형이 연거푸 3점슛을 쏘아올리며 DB를 당황하게 한 것. 그 사이 DB는 야투 7개 중 단 1개만이 림을 가르며 고전했다. 정관장이 승리 버튼을 누르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4쿼터 한 때의 두자릿수 격차, 정관장에겐 외려 짜릿한 승리를 위한 장치 역할을 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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