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진다’ 정관장, 전성현·박지훈 복귀 D-DAY는?

수원/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06: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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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중위권 전력이라는 평가를 비웃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 더 강해질 일만 남았다.

안양 정관장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1라운드를 7승 2패로 마쳤다. 27일 창원 LG-부산 KCC 승자에 공동 1위를 허용하지만,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 할 것이란 당초 전망을 훌쩍 뛰어넘는 선전인 것은 분명하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주축선수들의 야투율은 대체로 낮은 편이었다. 그 이유를 분석하고, 스페이싱을 더 활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개별 면담도 가질 계획이다”라며 1라운드를 돌아봤다.

26일 접전 끝에 92-87로 승, 지난 시즌 포함 KT의 홈 8연승 행진을 끊은 정관장은 오는 11월 2일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 전까지 6일 동안 경기가 없다. 숨을 돌리며 부족한 부분을 정비할 수 있는 기회다.

더 나아가 전성현의 정관장 복귀전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경기다. 홀로 보강 훈련을 진행했던 전성현은 정관장의 팀 훈련에 가세,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유도훈 감독은 전성현에 대해 “경기가 없는 6일 동안 (몸을)부딪치는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는 소노와의 경기부터 출전하길 바라는데 훈련과 함께 몸 상태 체크를 해봐야 한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팀 훈련에서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반면,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박지훈은 복귀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유도훈 감독은 박지훈에 대해 “안전하게 복귀해야 한다. 치료 후 간단한 훈련만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복귀 시점을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라고 말했다.

유도훈 감독이 시즌 개막에 앞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기대한 바는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선수들의 성공적인 재기였다. 김종규, 렌즈 아반도가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성현의 복귀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더 강해질 일만 남은 정관장이 2라운드에는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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