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KBL 유스클럽 대회 참가한 구리다산 KCC 4인방, 성장의 동기부여 마련하다

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3 16: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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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구리다산 KCC 4명의 유망주가 꿈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 세명대 체육관 등 3곳에서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제천'이 펼쳐졌다.

전국 각지의 프로 유스에 소속된 농구 꿈나무들은 1년간 기다려온 KBL 유스클럽 무대를 누비며 본인들의 기량을 맘껏 뽐냈다. 각 종별은 물론 클럽마다 눈에 띄는 유망주들도 대거 찾아볼 수 있었다.

구리다산 KCC 소속 4인방도 꿈의 무대를 종횡무진 누볐다. 먼저, KCC U9 에이스로 활약한 신강민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팀의 야전사령관으로서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본인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비록 팀은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지만 6경기에서 총 57점을 폭발시키며 U9부 전체 득점 1위에 올랐다. 빠른 스피드와 클러치 능력, 안정적인 기본기 등 내년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신강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여민재도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본인의 첫 KBL 무대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번뜩이는 움직임과 활약을 선보인 여민재였다. 공수양면에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선보인 여민재는 큰 경험을 쌓은 채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U11 대표팀으로 참가한 김시후도 본인의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 적극적인 레이업 돌파와 준수한 사이즈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으로 팀에 힘을 보탠 김시후는 특히 수비에서의 투지와 끈질긴 압박으로 맡은 바를 다했다. 김시후가 활약한 KCC U11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리다산 KCC 소속으로 유일하게 우승을 경험한 건 U12 박준혁이었다. U10 때부터 3년 연속 KBL 무대를 밟은 박준혁은 차분한 경기 운영과 상황 판단 능력으로 팀을 진두지휘했다. 박준혁을 비롯해 슈퍼팀 멤버가 구성된 KCC U12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성환 원장은 "KBL 대회는 매년 선수들에게 가장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각 지점의 우수한 선수들이 한 팀으로 모여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고 아이들이 전국 수준을 확인하며 단점도 보완하는 계기가 됐다. 팀워크와 책임감, 경쟁심 등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참가 선수들에게 덕담을 남겼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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