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휠체어농구, 패럴림픽 8강 진출 좌절...순위결정전으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0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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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아쉽게도 패럴림픽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29일 캐나다와의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휠체어농구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64-74로 패한 한국은 1승 4패, 승점 6점(승리 시 2점, 패배 시 1점)으로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선 네 번째 경기 콜롬비아 전 승리로 8강 진출 불씨를 살리기도 한 한국이지만, 캐나다 전 패배로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로써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의 운명은 캐나다와 콜롬비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캐나다를 꺾을 경우에는 세 팀이 모두 승점 6점으로 동률이 되는데, 순위는 세 팀간 득실차로 따져야 했다. 예선 일정을 가장 먼저 끝 마친 한국은 +2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캐나다는 +10점, 콜롬비아는 -12점이기 때문에 콜롬비아가 캐나다를 9점 이상으로 이겨야 한국의 8강행이 가능했다.

하지만 30일 오전 열린 캐나다-콜롬비아 경기에서 캐나다가 63-52로 승리, 2승 째를 거두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조별리그 최종 5위로 8강행에 실패한 한국은 오는 2일 B조 5위와 9-10위 순위결정전을 소화한다. B조 역시 8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한국은 순위결정전에서 이란 혹은 알제리와 맞붙게 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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