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농구대회’가 충북 제천시에서 개막했다. 27일(토)과 28일(일) 이틀간 진행되며 제천 체육관을 필두로 어울림체육센터, 대원대학교 체육관, 홍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린다.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대부(11팀)와 30대부(10팀), 40대부(13팀), 대학부(8팀), 3x3 OPEN부(7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최고 수준의 농구 실력을 자랑하는 동호인들은 물론, 장동영과 석종태 등 프로 출신이자 3x3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선수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 10월 문화체육장관배 생활체육농구대회와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던 제천시는 약 2년여 만에 농구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긴 공백이 있었지만 농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은 이번 대회로 다시 제천시를 찾을 수 있었다.
30대부 경기도 대표 선수로 대회에 참가한 3x3 태양모터스 소속 장동영은 “동호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제천시에 감사하다.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체육관이 매우 깔끔하고 좋아서 농구하기 최적화된 환경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천시는 농구뿐 아니라 탁구와 체조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관광 산업이나 스포츠 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이미 배구가 활성화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천시는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농구를 주 목적으로 한 체육관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제천시농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제천시 강제동 남부체육공원 내부에 농구 전용 체육관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상천 전임 제천시장은 지난해 여름 코로나19로 경기장 대관이 힘든 상황에서 농구인들과 젊은 층을 겨냥한 농구장 건립을 제안했다.
이후 김창규 시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예산 투입을 확정지었다. 올해 12월 말 설계가 완성된 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고, 완공은 2023년 말로 예상된다.
제천시농구협회 김재민 사무국장은 “전국대회를 계속 치르다 보니까 조금씩 욕심이 생기고 있다. 청풍호배 전국생활체육농구대회 5회째 열면서 나름 큰 대회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시에서도 지원을 늘려 가고 있고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일 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생활 체육이나 엘리트 농구 발전에 제천시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 사진_ 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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