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모멘텀, 첫 WKBL 무대에 서다” 김리제가 전한 새로운 경험

횡성/오가은 / 기사승인 : 2026-10-18 1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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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횡성/오가은 인터넷기자] 신생팀 모멘텀 U15가 첫 WKBL 리그전에 참가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다.

모멘텀 스포츠클럽은 18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2차’ U15부에서 UNITY에 14-30으로 패했다. 앞선 1차전에서도 2패를 기록했지만 선수들은 다양한 상대와 맞붙으며 실전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약 2년 전 창단한 모멘텀 스포츠클럽은 외국어학교에서 함께 농구하던 친구들이 학교 시즌 외에도 농구를 이어가기 위해 모인 팀이다. 그동안 연습경기와 i리그에 참가해 왔으며 이번 WKBL 리그전에는 처음으로 출전했다.

승패를 떠나 새로운 경기 환경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모멘텀 선수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은 김리제(ELISE)는 볼을 운반하며 팀의 공격을 조율했다. 평소 슈팅 위주의 플레이를 펼쳤던 김리제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상대의 빠른 공격과 조직적인 팀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리제는 UNITY전에 대해 “상대 선수들의 돌파 속도가 빨라 수비하기 어려웠고 팀플레이도 좋았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첫 리그전에 참가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평소 참가했던 경기와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힘든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번 리그전을 통해 팀원들과 보완해야 할 부분도 확인했다. 김리제는 “다음 경기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수비하고 팀원들과 호흡을 더 잘 맞춰가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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