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탑 유소년 선수 (86) 평택 김훈 교실 김태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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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서장훈처럼 한국농구를 빛내는 센터가 되고 싶다."

점프볼에선 창간 22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https://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86번째 수상자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 김태준이 선정됐다.

현재 매산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김태준은 2년 전 처음으로 농구공을 잡았다. 농구 열혈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된 김태준은 부모님의 권유로 평택 김훈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유전자를 잘 물려 받아 17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김태준은 "아빠가 열혈 농구 팬이시다. 그러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농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평소에도 NBA나 프로농구 등 TV를 통해 보게 됐다. 아빠께서 직접 농구를 배워보라고 권유해주셨는데 요즘은 내가 더 농구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농구를 배우고 있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NBA 영상 등을 자주 볼 만큼 농구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김태준. 그런 김태준은 부모님의 영향인지 스테픈 커리, 데미안 릴라드 등 젊은 NBA 선수들을 좋아하는 또래와는 다른 농구선수 취향을 갖고 있었다. 키가 커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는 김태준은 샤킬 오닐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다.

"샤킬 오닐이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유투브로 봤는데 보고만 있어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한다. 특유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는 센터인 내가 본 받아야할 부분이다. 그걸 보고 오닐이 제일 멋있는 농구선수라고 생각하게 됐다." 김태준 말이다.

2년 째 평택 김훈 유소년 농구교실에서 농구와 인연을 맺은 김태준은 유형훈 대표 아래 농구에 더 눈을 뜨게 됐고, 농구선수로서 꿈을 진지하게 갖게 됐다고 한다.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는 김태준은 얼마 전, 기존에 다니던 평택 이화초교에서 농구부가 있는 수원 매산초교로 전학, 본격적으로 선수로서 꿈을 키워나가게 됐다.

김태준을 가르치고 있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 유형훈 원장은 "(김)태준이는 기본적으로 체격조건이 좋고, 골밑에서 움직임이 유려하다. 지금 170cm인데 중학교에 진학하면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습득력이 좋고 매년 성장세도 빨라 엘리트 농구부에 진학해서도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무대는 다르지만 엘리트 농구부에서도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적응을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김태준에 대해 평가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농구를 배우게 됐지만 이제는 선수로서 꿈을 키울 만큼 농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김태준. 마지막으로 그는 "매산초에 가기 위해 드리블 등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다. 이젝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 키는 2미터까지 크고 싶다. 서장훈처럼 한국농구를 빛내는 센터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선수로서 첫 발걸음을 뗀 이 어린 꿈나무가 앞으로도 농구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한국농구의 기대주로 성장하길 바라본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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