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이연지 인터넷기자] 안성우(22, 184cm)가 D리그 개막전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서울 SK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개막전에서 82-61로 승리했다.
1쿼터 중반 교체로 투입된 안성우는 신인임에도 수비에서의 에너지 레벨을 무기로 경기 운영을 맡으며 29분 26초 동안 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1디플렉션으로 첫 경기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1쿼터 여러 번 슛 시도를 하며 예열하는 모습이었다. 2쿼터부터 수비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하며 궂은일부터 맡았다. 3쿼터에는 빠른 드리블로 상대 코트로 넘어와 수비를 속이는 어시스트로 문가온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직접 레이업슛까지 성공하며 득점도 쌓았다.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도 4개 중 3개를 성공시켰다.
경기 후 만난 안성우는 “처음으로 SK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형들이 적응 잘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다. 코치님도 바뀐 플레이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셨다. 어렵지 않게 경기한 것 같다”라고 프로 첫 경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안성우가 앞서 언급했듯이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가 있었다. 안성우는 연세대 시절 드라이빙 후 킥아웃 패스를 건네고, 수비와 외곽슛을 던지는 3&D 자원으로 뛰었다. SK에서 첫발을 내디딘 안성우는 2대2 플레이와 보조 핸들러로서 경기 흐름을 읽는 역할을 부여받았다.
팀에 합류한 지 5일 차가 된 안성우는 바뀐 플레이 스타일과 팀에 적응이 어려울 법도 한데 팀 적응에는 걱정이 없다고 전했다.
“아무래도 연세대 선배인 (김)건우 형, (강)재민이 형 그리고 동기 (이)민서도 너무 잘 도와줬다. 그래서 잘하고 있다. 고등학교 선배들도 많다. 너무 다 잘 도와주셔서 적응하는 데 진짜 걱정이 없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D리그에서 강재민과 김건우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졸업하고 나서 사실 형들이 많이 생각날 때가 있었다. 이렇게 다시 만나서 같이 경기 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옛날 생각도 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SK에는 수비력이 탄탄한 선수가 많다. 안성우가 배울 점이 많을 터. 이에 대해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오)재현이 형이나 (최)원혁이 형은 사실 고등학교, 대학교 때부터 진짜 많이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던 형들이다. 그 외에도 형들이 다 성실하고 노력을 많이 하신다. 그런 점을 많이 배우고 싶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항상 성실하고 인성도 바른 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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