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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강성욱 |
수원 KT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90-50 승리했다.
강성욱이 14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트리블더블’을 달성했다. 김준환(14점), 이두원(12점 13리바운드), 박민재(14점 8리바운드)가 뒤를 받쳤다.
이날 KT 선발 라인업으로 이윤기-박지원-이두원-박성재-강성욱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9-8에서 시작된 균형은 단숨에 KT 쪽으로 기울었다. 5분 동안 가스공사에 자유투 5점만 허용한 반면, KT는 빠른 전환과 가드진들의 정교한 호흡으로 13점을 추가했다.
1쿼터 종료 1분 53초 전에는 이윤기의 연속 5점과 이두원의 풋백이 이어지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KT는 1쿼터 상대 필드골을 31%로 묶고 리바운드도 14-9로 우세, 세컨드 찬스로만 8점을 올렸다.
25-15로 들어간 2쿼터에서 흐름은 더 빠르게 기울었다. 강성욱이 공격의 중심을 잡자 KT는 쿼터 시작 2분 뒤 약 1분 만에 11점을 몰아넣었다. 박민재와 김준환의 3점슛 세 방이 연달아 적중했고, 김준환은 속공까지 책임졌다. 가스공사를 4분 2초 동안 무득점에 묶은 수비가 점수 차를 결정적으로 벌렸다.
이후 강성욱의 패스를 축으로 한 유기적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그 덕에 전반 어시스트에서도 16-9로 앞선 KT는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주도권을 굳혔다. 전반 스코어는 55-30. KT가 주도권을 손에 쥐고 후반으로 향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KT는 가스공사의 공격을 봉쇄했다. 6분 40초 동안 무득점에 그치게 하며 짠물 수비를 펼쳤다. 이후 김민규에게 덩크를 포함한 연속 실점을 허용했지만 박민재가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경기 종료 6분 27초 남은 상황에서 37점 차. 4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김민규(17점 8리바운드 4스틸)와 양우혁(12점 4어시스트)외에는 두 자릿 수 득점이 없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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