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방림클럽은 6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추계 전국 초등농구연맹전 태백대회 여초부 결승전에서 정아인(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3P 3개)과 조하령(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을 앞세워 단관초를 47-14로 꺾었다.
양 팀은 예선전에서 먼저 맞대결을 펼쳤다. 광주방림클럽이 36-27로 승리를 거뒀는데, 결승전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광주방림클럽은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시즌 첫 전국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더불어 단관초 4관왕 도전도 저지했다.
단관초는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한다면 4관왕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광주 방림클럽의 벽에 가로 막혀 4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예상 외로 경기는 쉽게 승부가 갈렸다. 초반 기싸움에서 완벽히 밀린 단관초는 2쿼터 이후에도 광주 방림클럽의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한 자릿 수 득점에 그쳤고, 11명의 선수 가운데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광주방림클럽은 공수 양면에서 '완벽하다'는 표현이 들어맞을 정도로 여쵸부 최강 단관초를 상대로 흠 잡을 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광주방림클럽은 경기 내내 꾸준한 공격력과 짜임새 있는 수비가 어우러지며 줄곧 간격을 유지했다. 특히 활동량과 '뺏는 수비'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전 쿼터 상대 득점을 한 자릿 수로 묶는 짠물 수비를 펼쳤고, 스틸은 무려 30개를 솎아냈다.
공격에선 이번 대회 내내 맹활약을 펼친 정아인이 쿼터별(3-6-2-2)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조하령도 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로 공수에서 쏠쏠히 활약했다. 김세희(8점 3리바운드 3스틸 3점슛 2개)도 초반에 3점포를 잇달아 가동하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 힘을 실었다.
<경기 결과>
* 여초부 결승 *
광주 방림클럽 47(14-7, 13-0, 10-4, 10-3)14 단관초
광주 방림클럽
정아인 13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조하령 1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김세희 8점(3점슛 2개)
단관초
김예주 4점 10리바운드 3스틸 2블록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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