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선수들이 말했다…“우리 팀 외국선수는요”

한남/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1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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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남/홍성한 기자] 대표 선수들은 소속팀 외국선수들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KBL은 29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팬페스트를 개최했다.

올 시즌 큰 변화 중 하나는 2,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외국선수들의 조합도 중요해졌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련된 질문도 나왔다. “우리 팀 외국선수들의 장점은?”

울산 현대모비스 이승현은 “게이지 프림은 잘 달린다. 속공 참여도 좋다. 파워는 말할 것도 없다. 다리우스 베즐리는 다재다능하다. 수비에서 상대방의 슛을 멈칫하게 하는 블록슛을 가지고 있다. 속공 마무리도 가능해 시너지가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박준영은 “우리 팀(케베 알루마·라건아)은 둘 다 슛이 좋다. 공수가 완벽하다. 우리 팀에 딱 맞다. 라건아는 평균이 있어 좋은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트레이 포터와 패리스 배스로 꾸린 수원 KT는 문정현이 대표로 나섰다. 그는 “포터는 높이가 있어 블록슛이 좋다. 또 제일 잘 생겼다. 배스는 외국선수 가운데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돼서 리더십도 갖췄다. 이 부분을 믿는다”고 말했다.

부산 KCC 허웅은 숀 롱과 루이스 킹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량이 출중하다. 우리가 어떻게 끌어올리냐에 따라서 100이 될 수도, 0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100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100이 되면 막을 수 없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안양 정관장 박지훈은 “존 무니는 높이도 높고 잘 달린다. 슛도 준수하다. 팀원들과 소통도 많이 한다. 강점이다. 라숀 토마스는 수비가 장점이다. 무니와 같이 잘 달린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창원 LG는 외국선수 MVP 아셈 마레이가 건재하고 새 스코어러 아치 굿윈이 합류했다. 양홍석은 “마레이는 MVP다. 설명할 필요가 없다. 굿윈은 득점력이 확실하다. 여러모로 화끈한 농구를 보여주지 않을까”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 SK 에디 다니엘은 “다 아시다시피 자밀 워니는 KBL 킹이다. 아이제아 힉스는 항상 열심히 하고 좋은 에너지를 보인다. 설명이 필요 없다”고 이야기했다.

고양 소노 이정현은 “스카티 제임스는 슈팅 능력이 굉장하다. 또 딸이 셋이다. 굉장히 이쁘고 귀엽다. 자니 오브라이언트도 득점력이 굉장히 좋다. 공격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 최현민은 “케렘 칸터는 든든하다. 국밥 같은 친구다. 농구 실력도 좋다. 크리스 맥컬러는 일단 잘 생겼다. 다재다능하다. 리더십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헨리 엘런슨, 레이션 해먼즈 모두 KBL 경험이 있고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웃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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