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임소흔 부상 투혼, 볼트 2연속 우승...여자오픈부 최강 지위 굳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8 14: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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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천/서호민 기자] 이 정도면 여자오픈부 최강자로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다. 볼트가 지난 KXO 홍천투어에 이어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8일 개막한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 여자오픈부 결승에서 볼트가 부상 투혼을 발휘한 임소흔과 최정민의 활약을 앞세워 마스터욱을 19-15로 물리치고 지난 주 KXO 홍천투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임소흔, 최정민, 이소정, 황희정으로 구성된 볼트는 지난 KXO 홍천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볼트의 상대는 이번 대회 내내 짠물 수비를 앞세워 순항한 마스터욱이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득점을 교환하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지난 주 KXO 홍천투어 우승 팀 볼트는 임소흔이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에도 불구 내외곽을 오가는 등 부상 투혼을 발휘, 먼저 치고나갔다. 이에 맞서는 마스터욱 역시 주장 구기연을 중심으로 이현지와 치토세의 스피드가 돋보이며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볼트의 공격력이 더 매서웠다. 임소흔이 여전히 공격의 중심을 꽉 잡아준 가운데 이번에는 최정민의 묵직한 골밑 플레이가 리드에 힘을 실었다. 최정민은 여자부에선 보기 드문 환상적인 골밑 움직임을 선보였고 이 덕분에 볼트는 5점 차 이상의 리드를 이어갔다.

마스터욱은 점수 차를 줄이기 위해 구기연과 치토세가 빠른 스피드를 발휘했지만 이렇다 할 외곽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이 볼트는 임소흔과 최정민의 연속 득점에 황희정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조금씩 승기를 잡아갔다.

마스터욱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계속해 실점을 내줬지만 구기연과 이채은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은 볼트의 편이었다. 종료까지 1분여 남은 가운데 볼트는 4, 5점 차 리드를 줄곧 유지했다. 이 때 확실한 승기를 잡는 한방이 터졌다. 임소흔이 승부를 결정짓는 2점슛으로 19-15 리드에 성공한 것. 

 

임소흔의 2점 슛으로 승리를 확신한 볼트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흘러보내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게 됐다.

한편, 여자오픈부 MVP는 볼트의 이소정이 선정됐다.

 

#사진_김지용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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