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퀀텀스킬스랩의 김현중 대표는 평소 즐겨 신던 크록스 슬리퍼를 복면으로 제작해 ‘크록스맨’이라는 캐릭터로 유튜브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러나 크록스맨은 크록스의 협찬을 받지는 않는다. 그의 협찬사는 따로 있다. 바로 언더아머다. 크록스맨은 지난여름 지인을 통해 언더아머와 인연이 닿았고 언더아머 측도 젊은 층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크록스맨의 협찬에 기꺼이 나섰다.
10월 말 스테픈 커리의 새로운 시그내쳐인 ‘커리10’을 런칭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언더아머는 27일에는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5X5(5대5)행사를 열었다.
크록스맨도 커리10을 착용하고 동참했다. 각종 컨텐츠 이벤트를 비롯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슈팅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크록스맨은 “정작 크록스 협찬은 못 받고 있다. 감사하게도 언더아머와 인연이 닿아 협찬을 받고 있다”며 웃었다.
유튜브 활동을 통해 평소 농구에 관심 있는 이들 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크록스맨은 미디어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프로선수 생활을 12년간 했는데 단 한번도 스포츠 브랜드의 협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 정작 은퇴하고 유튜버가 되면서 언더아머의 협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시절에 길에 다녀도 아무도 못알아봤다. 아까 행사장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참가한 분들이 ‘크록스맨 아니야? 대박’이러면서 알아보더라. 컨텐츠와 미디어의 힘을 새삼느끼고 있다”고 했다.
크록스맨은 언더아머 행사 뿐 아니라 평소에도 커리10을 착용하며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선수생활 동안은 언더아머 운동화를 신어본 적이 없었다. 이번에 커리 농구화를 처음 신어봤다. 쿠션도 좋고 접지력이 좋아서 농구하기 편하다. 농구를 즐기는 동호인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고 커리10 착용 소감도 잊지 않았다.
#사진=정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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