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필리핀’ KBL 10개 구단 해외 전지훈련지 윤곽…어디로 향하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1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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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KBL 10개 구단 해외 전지훈련 일정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26-2027시즌 개막을 향한 담금질이 한창이다. 국내 훈련을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전지훈련 계획도 잡히고 있다.

점프볼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도 일본과 대만, 필리핀이 주요 전지훈련지다. 각 구단은 현지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새롭게 구성된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먼저 필리핀으로 향하는 팀은 울산 현대모비스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8월 초 필리핀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새 외국선수 게이지 프림과 다리우스 베즐리를 비롯해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다. 필리핀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9월에는 일본으로 이동해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창원 LG는 필리핀과 대만 가운데 전지훈련지를 조율하고 있다. 최종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을 선택한 구단은 원주 DB와 고양 소노,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다. DB는 8월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참가한 후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소노는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현지에서 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수원 KT는 9월 초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구체적인 일정과 연습경기 계획은 아직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역시 일본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세부 일정과 연습경기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이동 거리가 길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구성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 부산 KCC가 담금질에 나선다.

SK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현지 팀들과 3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정관장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 머문다. 총 4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춘다.

KCC도 9월 초 대만으로 향한다. 세부 일정과 연습경기 상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서울 삼성은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몽골에서 열리는 초청대회에 참가한 뒤, 9월 1일부터 8일까지 대만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일본 전지훈련도 추진하고 있으며, 일정이 모두 확정되면 몽골과 대만,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해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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