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도전 성공적으로 마친 평택 김훈 농구교실, "계속 즐거운 농구 하겠다"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2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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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6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 평택 김훈 농구교실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끝맺음 됐다.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지난 17일과 18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KYBL총재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축제에 출전해 무탈하게 대회를 마쳤다.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중학교 1학년 팀이 대회에 출전한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이틀간의 열전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는 데 성공했다.

평택을 대표하는 농구교실인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6개월 넘게 외부 대회 출전에 나서지 못했다. 안타깝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강원도 양구에서 반가운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졌고, 유형훈 원장은 학부모들과의 논의 끝에 대회 출전을 선택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모처럼 대회에 나선 아이들은 유 원장의 안전한 관리 속에 즐겁게 코트를 뛰어다녔고, 덩달아 좋은 성적까지 거뒀다.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총 51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종별에 참가한 평택 김훈 농구교실은 프라임타임, 원주 YKK, 용인 JJ CLAN 등과 각 종별 예선을 치러 대회에 참가한 3팀이 모두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재찬, 김태준, 김상후, 정형준, 김민준, 이준구, 이솔 등 7명의 학생이 출전한 초등학교 4학년 팀은 최종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냈다. 다른 팀에 비해 벤치 멤버가 부족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7명의 선수는 4강까지 올라 3위에 오르는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모처럼의 대회 출전을 해피엔딩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한재준, 최형규, 김동욱, 우상윤, 장영준, 이효재, 박지호, 엄지후가 출전한 중학교 1학년 팀은 8강에서 강호 스킬 팩토리와 난타전을 펼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를 펼친 끝에 2점 차로 석패를 당했다.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지만 중학교 1학년 팀 선수들은 웃는 얼굴로 대회를 마무리했고, 역시나 8강까지 오른 초등학교 5학년 팀 선수들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마쳤다.

 

최태종, 김민영, 정민규, 이지훈, 이윤형 등 5명이 대회에 나선 5학년 팀은 최태종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유형훈 원장은 “걱정도 많았지만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모처럼의 대회라 신경 쓸 게 많아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지시에 잘 따라준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부모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며 2021년의 첫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5학년 팀 주장으로 대회에 나선 최태종 군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해 마음이 좋지 않다. 태종이가 빨리 회복해서 다시 농구장에서 봤으면 한다. 그리고 아직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언제 또 대회에 나가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 나서게 될 그때를 위해 아이들에게 열심히 농구를 가르치고, 아이들이 즐겁게 농구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사진_평택 김훈 농구교실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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