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93) 창원 이승민 농구교실 유승헌,강동연

창원/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8 1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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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_좌 유승헌/우 강동연

[점프볼=임종호 기자] “농구를 원없이 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점프볼에선 창간 21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93번째 수상자는 창원 이승민 농구 교실 유승헌, 강동연이다.

이들은 몇 년 전 한 공공 기관에서 진행한 농구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이후 코로나가 덮치며 수업이 폐강되자, 농구를 원없이 하기 위해 이승민 농구 교실을 찾았다.

도계중 진학 예정인 유승헌(150cm)은 “처음엔 키가 크려고 (농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농구공을 잡았는데 하다 보니 재밌어서 꾸준히 하고 있다. 슛 넣을 때가 가장 재밌다”라며 농구 시작 계기를 들려줬다.

마산중앙중 입학을 앞둔 강동연(157cm)은 “(유)승헌이의 권유로 이승민 농구 교실에 왔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취미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공 기관에서 농구 수업을 열었는데, 그때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졌다”라며 친구와의 첫 만남을 돌아봤다. 


좋아하는 스포츠로 엮인 두 친구는 농구라는 매개체로 더욱 가까워졌다. 코트 밖에선 장난기 어린 소년들이었지만, 함께 뛸 땐 가장 믿음직스러운 존재라고 했다.

강동연은 “(유)승헌이는 패스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라며 웃은 뒤 “예전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다. 코트 위에서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칭찬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유승헌 역시 “패스를 주면 슛을 잘 넣는다. 그래서 같이 한 팀으로 뛰면 가장 믿음직스럽다”라며 화답했다.

1년 전 이승민 농구 교실에 합류한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성장 중이다.

이승민 원장은 “(강)동연이는 우선 성품이 우수하다. 슛도 좋고 자세도 안정적이다. 다만, 플레이가 소극적이다. 좀 더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그래도 기본기가 탄탄해 꾸준히 성장한다면 기량이 더 좋아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헌에 대해선 “빠르고 팀을 위한 마인드가 우수하다. 반면, 미드레인지 게임과 패스 시야는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계속해 그는 “다른 친구들보다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훈련을 열심히 하고 가능성도 충분해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 같다”라며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들의 롤모델은 비슷했다. 두 선수는 KBL과 NBA를 대표하는 스타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유승헌은 “허웅 선수를 닮고 싶다. 3점슛을 잘 쏴서 좋아한다”라며 KBL 최고 스타를 롤모델로 삼았고, 강동연은 “(스테픈) 커리가 우상이다. 슛과 드리블이 좋아서 본받고 싶다”라며 맞받아쳤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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