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 여기서 다 풀고 가네요” 아주중앙에 활력 더한 ‘예비 검찰’ 김대연의 3점슛 2방

종로/이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3 1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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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종로/이상준 인터넷기자] 학교는 다르지만, 농구를 향한 마음은 같았다.

13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2025 INDIE 서울 법조인 농구 독립리그’(이하 법조인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법조인 농구대회는 ‘예비 법조인’ 양성소인 로스쿨의 일원들은 물론 검찰, 로펌 소속 변호인 및 법무팀 소속 직원까지 다양한 법조계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저마다 숨겨 왔던 농구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17기인 김대연 씨 역시 아주중앙 소속으로 본 대회에 참가, 훌륭한 농구 실력을 마음껏 드러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장에서 만난 김대연 씨는 “아주대 로스쿨로 이번에 진학을 한 친구가 있다. 원래도 취미로 농구를 즐겼는데 그 친구 덕에 좋은 기회로 팀에 합류하게 됐다. 유니폼에서는 ‘아주 LAW’라고 적혀 있듯 아주대 팀에 중앙대 로스쿨생인 내가 더해졌다. 나 혼자 중앙대 로스쿨생이다. 더 열심히 뛸 이유다”라며 참여 계기를 전했다.

중학교 때부터 취미로 농구를 즐겼다는 김대연 씨. 그의 시작 시기가 말해주듯 그는 코트내에서 다재다능함을 불어넣었다. 3점슛과 중거리슛을 연거푸 터트리며 경기 시작 후 약 5분간 득점을 홀로 책임지기도 했고, 수비에서는 악착한 모습으로 빈번히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김대연 씨는 “농구와 같이 땀이 섞이고 강렬한 몸싸움이 곁들여지는 운동에 크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 격한 운동이지만, 컨택을 이겨내고 슛을 올라가는 것만큼 짜릿한 것도 없다. 농구는 매력이 많은 스포츠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 어린 말을 먼저 전했다.

이어 “나의 강점은 드라이브-인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체격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작다 보니 외곽 플레이 위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 바깥에서 최대한 풀어주는 역할을 선호하고 있는 요즘이다”라며 자신의 농구 스타일을 어필하기도 했다.

김대연 씨는 본 대회와 같이 법조인들이 농구로 화합할 수 있는 무대가 열린 것을 크게 반기기도 했다. 그 속에는 로스쿨생으로서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 해소로 맞은 후련함도 담겨 있었다.

“법조인 농구대회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 로스쿨에 와서 처음 알게 됐다. 사실 로스쿨에 입학 후 환경 상 매일 같이 공부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생겼다 보니 마음이 더 편안해졌달까. 다가오는 내년 1월에는 로스쿨생들만의 농구 대회도 열린다고 들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농구도 열심히 즐기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김대현 씨의 말이다.

끝으로 김대연 씨는 미래의 법조인으로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의 최종 목표는 범죄 수사 및 기소를 담당, 형사사법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검찰의 일원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김대연 씨는 “이 대회는 현직 선배님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만큼 더 목표 의식이 뚜렷해진다. 나의 최종 목표는 검찰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공직으로 나가서 사회에 이바지하는 법조인을 오랫동안 꿈꿔왔다. 앞으로 나의 진로가 어떻게 결정될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이 청렴한 나라가 되는 데 크게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목표를 힘주어 말했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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