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빛낸 ‘3x3 스타’ 김철 “즐기러 왔어, 3위도 만족한다”

제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8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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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영두 기자] 3x3 스타 김철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빛냈다.

28일 충청북도 체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x3 오픈부 4강전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의 경기. 낯익은 얼굴은 코트를 누비고 있었다. 3x3의 간판스타 김철이 그 주인공. 전북은 울산에 패하며 결승전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김철의 플레이는 돋보였다.

경기 후 만난 김철은 “전북 대표 대부분이 내가 속한 카이저스 팀원들로 구성되었다. 매주 연습을 했는데 팀원들끼리 잘 뭉친 것 같다. 대축전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즐기러 왔다. 그래서 3위에도 만족한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초등학교 스포츠 강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김철은 3x3를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이승준, 이동준, 석종태 등과 함께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3x3를 누비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버저비철’을 운영하며 자신의 플레이를 공유하고 있다.

“감사하게도 많이 알아봐주신다. 동호인들 대부분 얼굴을 알긴 하지만 처음 뵌 선수들의 먼저 인사도 해주신다. 유튜브는 내 경기 영상을 담아놓고 싶어서 만들었다. 사실 원래는 초등학생들 교육용 영상을 업로드 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처음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게 갔다(웃음).” 김철의 말이다.

이어 “가족 다음으로 내가 사랑하는 게 농구다. 좋은데 이유가 없지 않나. 매주 대회를 나가는 것 같다. 가족들한테 미안하지만 그래도 평일에는 함께하려고 노력한다. 많이 이해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마친 김철은 앞으로도 3x3 선수로서 농구와 함께 할 계획이다. 그는 “다음주에 고양 스타필드에서 3x3 대회가 있다. 그리고 10월에는 사천에서 코리아투어가 열린다. 주어진 환경속에서 끝까지 체력이 되는 한 농구를 계속할 생각이다. 그리고 떠날 때는 박수 받으면서 떠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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